연금복권 확률 알아보기

복권을 구매할 때, 로또와 연금복권 중 어떤 것이 더 나은 선택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로또와 연금복권 확률(당첨), 당첨금, 세금, 자금관리 리스크 등을 비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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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와 연금복권의 당첨금과 세금

로또 1등 당첨금은 보통 3억원을 초과하며, 세율 33%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실수령금액은 당첨금액의 67%입니다.

반면, 연금복권 1등 당첨자는 월 700만원을 20년간 받게 되며, 총 금액은 16억8000만원입니다. 연금복권의 경우 세율 22%가 적용되어 매월 546만원을 실수령하게 됩니다.

연금복권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금관리의 용이성입니다. 로또 당첨금은 일시불로 지급되기 때문에 자금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반면, 연금복권은 매월 일정 금액을 받기 때문에 자금관리가 용이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연금복권의 당첨금은 20년에 걸쳐 지급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현재 가치를 계산해야 합니다. 물가상승률을 2%와 3%로 가정했을 때, 연금복권의 실질 현재 가치는 약 10억~11억원입니다.

로또 1등 당첨확률은 1/8145060 (0.00001223%)이며, 연금복권 확률(1등)은 1/5000000 (0.00002%)입니다. 연금복권의 당첨확률이 로또보다 1.63배 높습니다.

로또와 연금복권의 기대수익률을 비교해보면, 로또의 기대수익률은 -52.4%로 한 게임당 1000원을 투자하면 476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연금복권의 기대수익률은 -78.1%로 한 게임당 1000원을 투자하면 219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로또와 연금복권 모두 기대수익률이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복권을 사는 것보다 더 높은 기대수익률을 가진 투자처를 찾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러나, 복권의 낮은 당첨확률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복권에 희망을 거는 이유는 ‘대박’을 꿈꾸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