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출산장려금 지급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다
최근 부영그룹이 출산한 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면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업이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저출산 문제가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사회와 국가적 차원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국회에서 열린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국회의 지원방안’ 정책 세미나에서는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지급 사례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의 단초가 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부영그룹 박현순 전무는 이중근 회장의 제안으로 2021년 이후 출산한 임직원 자녀 70명에게 1인당 1억원씩, 총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초저출산율이 국가소멸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부의 비과세 지원과 더불어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나비효과를 기대했다.
한편 정책 세미나에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의 지원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지방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가족친화적인 일상과 일과 삶의 균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 부영그룹 출산장려금 지급 내역 | 2021년 이후 출산 임직원 자녀 70명, 1인당 1억원, 총 70억원 |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지급 사례는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난제 앞에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여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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