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처분하거나 구입할 때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중고차 매도비와 각종 세금입니다.
실제로 차량을 딜러에게 넘길 때 발생하는 중고차 매도비는 지역과 상사마다 차이가 있으며, 구매자가 부담하는 취득세 역시 차종과 거래금액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최신 기준으로 중고차 매도비 구조부터 취득세 계산법, 실제 사례까지 상세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딜러 거래 시 발생하는 매도 수수료 항목별 분석
차량을 중고차 상사나 딜러에게 판매할 경우, 판매자는 여러 명목의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관리 명목의 수수료인데, 이는 차량 보관, 세차, 점검, 사진 촬영, 번호판 보관 등 실제 소요되는 경비를 의미합니다.
수도권 지역 기준으로는 대략 30만 원에서 44만 원 사이, 지방은 25만 원에서 35만 원 선에서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기에 더해 매도자와 매수자를 연결해주는 알선 대가 명목의 커미션이 추가로 청구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거래 금액의 2.2% 상한선이 존재했으나, 현재는 실비 원칙이 적용되어 협상 여지가 있습니다.
별도로 가격 조사 및 산정을 위한 감정 수수료가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필요 없다면 면제받을 수도 있습니다.
성능 점검 기록 발급과 보증 보험 가입 비용 역시 수만 원대로 별도 청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거래 사례로 보는 비용 구조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중고차 매도비가 어떻게 산출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지역에서 딜러가 1,000만 원에 차량을 인수하는 상황을 가정해봅시다.
| 항목 | 금액 |
| 차량 인수 가격 | 10,000,000원 |
| 관리비 명목 수수료 | 350,000원 |
| 서류 및 조사 비용 | 50,000원 |
| 실수령액 | 9,600,000원 |
이처럼 실제 손에 쥐는 금액은 인수가에서 총 40만 원 가량을 차감한 금액이 됩니다.
반면 개인 간 직거래로 판매할 경우에는 이러한 중고차 매도비 항목이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대신 거래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며, 구매자가 모든 세금과 이전 경비를 직접 부담하게 됩니다.
차량 구입 시 부담하는 취득세 산정 원리
중고차를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취득세가 가장 큰 부담 요소입니다.
취득세는 실제 매매 금액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시가 표준액 중 높은 쪽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2026년 현재 세율은 차량 종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 비영업용 일반 승용차: 7%
- 경형 자동차: 4%
- 화물 및 승합 차량: 4~5%
- 영업용 승용차: 4%
친환경 차량이나 다자녀 가구의 경우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3자녀 이상 가정 등은 조건에 따라 일부 또는 전액 면제가 가능하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단계별 세금 계산 실무 프로세스
중고차 구매자 관점에서 취득세 및 등록 비용을 계산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매매 계약서상 차량 금액과 정부 고시 시가 표준액을 비교하여 더 큰 값을 과세 기준으로 선택합니다.
둘째, 해당 차량의 용도와 종류에 맞는 세율을 적용합니다.
셋째, 과세 기준액에 세율을 곱하여 취득세 본세를 산출합니다.
넷째, 등록 면허세, 지방 교육세, 인지세, 증지대, 번호판 비용, 지역 채권 등 부대 비용을 합산합니다.
인지세는 3,000원에서 15,000원, 증지대는 약 1,000원에서 1,500원 수준이며, 번호판 교체 시 7,000원에서 10,000원 정도가 추가됩니다.
지역 공채는 지역별로 5만 원에서 10만 원 이상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00만 원 승용차 구입 시 세금 산출 예시
서울에서 중형 일반 승용차를 2,000만 원에 구입하는 경우를 가정해보겠습니다.
시가 표준액이 1,900만 원이라면, 더 높은 실거래가인 2,000만 원이 과세 기준이 됩니다.
일반 승용차 세율 7%를 적용하면 취득세 본세는 140만 원입니다.
여기에 공채, 번호판, 각종 수수료를 합산하면 약 15만 원에서 25만 원이 추가됩니다.
따라서 총 이전 비용은 대략 155만 원에서 165만 원 수준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는 차량 가격의 7%에서 9% 정도를 세금과 부대비용으로 잡으면 큰 오차가 없습니다.
판매와 구매를 동시에 진행할 때의 비용 구조
기존 차량을 딜러에게 팔고 다른 중고차를 구입하는 경우, 양쪽 비용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 구분 | 내용 |
| 내 차 판매 시 부담 | 관리비 30~44만 원, 알선 수수료 별도 가능 |
| 새 차 구입 시 부담 | 취득세 4~7%, 공채·번호판·인지세 등 10만 원 이상 |
| 직거래 판매 시 | 매도비 없음, 거래 안전 책임 본인 |
| 직거래 구입 시 | 모든 세금 및 이전 비용 구매자 부담 |
딜러를 통한 거래는 편리하지만 중고차 매도비와 수수료가 발생하며, 직거래는 비용 절감이 가능하나 절차와 위험 부담이 큽니다.
2026년 거래 시 꼭 알아야 할 실무 노하우
첫째, 중고차 매도비는 협상 가능한 항목입니다.
서류 준비, 세차, 사진 촬영 등을 직접 처리하겠다고 제안하면 관리비 일부를 조정받을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 실비만 청구 가능하다는 원칙을 근거로 삼으면 협상에 유리합니다.
둘째, 거래 전 반드시 취득세와 이전 비용을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차365 포털이나 민간 계산기 사이트에 차량 가격, 지역, 차종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총 비용이 산출됩니다.
셋째, 감면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경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다자녀 가구,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취득세 및 공채 감면이 크므로 2026년 기준 지자체 고시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넷째, 자동차세를 연납한 상태에서 차량을 매도했다면 환급 신청을 잊지 마세요.
명의 이전 완료 후 위택스나 ETAX를 통해 남은 기간에 대한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정확한 정보로 합리적인 거래를
중고차 매도비와 취득세는 거래 금액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판매자는 딜러에게 지불하는 중고차 매도비 항목을 꼼꼼히 따져보고, 불필요한 비용은 협상을 통해 줄여야 합니다.
구매자는 차량 가격뿐 아니라 취득세와 각종 부대 비용까지 미리 계산해 예산을 수립해야 예상치 못한 지출을 피할 수 있습니다.
2026년 현재 중고차 매도비는 지역별로 30만 원에서 44만 원 수준이며, 취득세는 차종에 따라 4%에서 7%까지 차등 적용됩니다.
감면 혜택과 환급 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실질적인 거래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으니, 꼭 사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합리적인 중고차 거래를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와 철저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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