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티켓링크 예매 팁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기 아티스트의 콘서트 티켓을 구하는 일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수많은 팬들이 똑같은 시간, 똑같은 목표를 갖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니까요. 특히 티켓링크를 통한 예매는 수십만 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전쟁터나 다름없죠. 이런 상황에서 앞자리나 1열 티켓을 획득한다는 건 꿈같은 이야기로 들립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티켓팅의 신들은 분명 존재하거든요. 그들만의 비결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여러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해봤습니다.
티켓링크 예매 팁 1.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라
인터넷 속도와 PC 사양
- 기가 인터넷 이상 및 CPU i7 이상 사양의 PC가 이상적
- 불가능할 경우 아이폰은 사파리, 갤럭시는 크롬 브라우저 사용
- 그래도 PC 사용이 가장 추천되는 방법
티켓팅은 실시간 경쟁이기 때문에 인터넷 속도와 PC 성능이 승패를 좌우합니다. 수많은 요청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쪽이 당연히 유리하겠죠. 가능하다면 기가 인터넷에 i7 CPU 이상의 사양을 갖춘 PC에서 도전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런 환경이 안 된다고요? 괜찮습니다. 모바일로도 얼마든지 승산이 있어요.
다만 아이폰은 사파리, 갤럭시는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웹 표준 준수 등의 이유로 해당 브라우저에 최적화되어 있거든요. 그래도 역시 PC 환경을 갖추는 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2. 타이밍을 잡아라
티켓링크 서버시간에 맞춰 새로고침하기
- 서버시간 기준 59.6~59.8초에 새로고침 버튼 클릭
- 너무 이르면 대기열로 밀려날 수 있으니 주의
- 안전하게 정각에 누르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
예매 시작 시간에 맞춰 접속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그런데 정확히 몇 초에 눌러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티켓링크 서버시간 기준 59.6~59.8초 사이에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왜냐하면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서버가 처리하는 데에는 항상 딜레이가 존재하거든요. 0.1~0.2초 정도 여유를 두고 새로고침을 하는 셈이죠. 그보다 너무 일찍 누르면 오히려 예매 대기열로 밀려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운이 나쁘면 그 찰나의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인터넷 연결이 안정적인 곳에서 도전하는 게 좋겠죠?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안전하게 서버시간 정각에 버튼을 누르는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3. 화면을 세팅하라
한 화면에서 날짜와 예매하기 버튼 표출하기
| 기본 새로고침 화면 (스크롤 필요) | 설정 후 새로고침 화면 (한 화면에 모두 표시) |
티켓링크 예매 페이지를 보면 대부분 스크롤을 내려야 날짜 선택과 예매하기 버튼이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시간이 걸리겠죠? 따라서 미리 컨트롤 + 마우스 스크롤을 이용해 한 화면에 모든 요소가 표시되도록 조정해둡니다.
당연히 실전에서 바로 하려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사전에 이미 오픈된 다른 공연 페이지에서 충분히 연습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페이지 배율에 따라 버튼 위치가 살짝 달라질 수 있거든요. 감을 익혀 본인한테 맞는 최적 배율을 찾아내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4. 마우스 포인터 위치를 설정하라
- 예매 첫날: 예매하기 버튼에 포인터 위치
- 둘째 날 이후: 원하는 날짜에 포인터 위치
- 이미 오픈된 비슷한 시기 공연 페이지 참고하기
준비된 환경에서 실시간 대결을 벌일 때는 마우스 커서의 위치가 참 중요합니다. 콘서트가 이틀 이상 진행되는 경우 첫날은 자동으로 선택되어 있으니 예매하기 버튼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되죠. 문제는 둘째 날 이후입니다.
이때는 원하는 날짜 버튼에 마우스를 미리 올려두는 게 포인트입니다.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클릭만 하면 되니 그만큼 확률이 높아지겠죠. 공연마다 날짜 버튼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이미 오픈된 비슷한 시기의 공연 페이지를 참고해서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5. 캡차 인증에 대비하라
- 영문 키보드 세팅 및 입력창 클릭 없이 바로 타이핑
-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사전 연습
자, 이제 운명의 그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썸네일을 클릭하고 날짜를 선택했더니 캡차 인증을 요구하는 팝업창이 뜨는 거예요. 당황하면 망합니다. 이미 다른 팬들은 빠르게 입력을 마치고 좌석 선택을 진행하고 있을 테니까요.
따라서 캡차를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우선 입력창을 클릭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 영문 키보드로 세팅해두고 바로 타이핑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 순간만큼은 속도가 정확성보다 우선이에요. 대소문자 구분 없이 알파벳만 맞으면 괜찮거든요.
물론 처음부터 완벽할 순 없습니다. 사전에 충분한 연습이 필요해요. 티켓팅 전날 커피를 벌컥벌컥 마시면서 손가락 운동을 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잠은 좀 줄더라도 그 연습이 당신을 1열로 데려다 줄 수도 있습니다.
티켓팅의 세계에 입문하려는 분들에게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 소개한 팁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을 거예요. 각자의 노하우를 모아 공유하다 보면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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