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52 공항버스 예매 - 용인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용인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8852 공항버스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8852 공항버스 예매 방법인데요, 해당 공항버스가 이제는 좌석제로 변경되어 꼭 예매 방법을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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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2번 버스, 이제는 좌석제!

먼저 가장 중요한 점은 8852번 버스가 좌석제로 변경되어 사전 예약이 필수라는 것입니다.

예전처럼 그냥 가서 카드 찍고 타는 건 이제 안된다고 하네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오랜만에 가는 터라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예약은 출발 날짜 기준 1주일 전부터 가능하고, 늦어도 출발 20분 전까지는 마쳐야 한다고 합니다. 예약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버스타고’ 앱을 다운받아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예약 순서는 다음과 같아요.

시간대별로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원하는 시간이 없다면 인근 정류장이나 다른 시간대로 검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가 보기엔 용인터미널이 첫차가 4시 35분, 막차가 19시 10분이고 배차간격도 짧아 이용이 편할 것 같네요.

인천공항에서 용인으로 올 때는 1터미널이 2터미널보다 막차시간이 20분 정도 늦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버스 정류장은 용인시내 곳곳에 있는데, 터미널 외에도 시내 주요 지점과 역세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았어요. 용인 시민이라면 집에서 가까운 정류장을 이용하면 되겠네요.

요금은 성인 기준 14,000원, 청소년은 10,100원, 어린이는 7,200원입니다. 왕복으로 생각하면 꽤 부담되는 금액이에요. 특히 가족 단위라면 더욱 그렇죠. 그래도 편하고 안전하게 공항까지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분	성인	청소년	어린이
요금	14,000원	10,100원	7,200원

수화물은 1인당 25인치 이하는 2개, 28인치는 1개까지 가능합니다. 28인치 수화물을 2개 가져가려던 저로서는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다들 주의하세요!

제 경험을 보태자면, 예약할 때는 앱이 간단해서 좋았는데 막상 타려고 하니 떨리더라고요. 처음 해보는 거라 QR코드를 어디에 찍어야 할 지 몰라서 당황했거든요. 버스기사님께 여쭤보니 입구 쪽 단말기에 대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아, 그리고 버스가 막차 때는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야 해요. 한 30분 전에는 나가시는 게 좋아요. 안 그러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어요. 저는 막차 땐 쫄깃쫄깃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8852 공항버스 예매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정리하자면 8852번 버스를 타려면 꼭 앱으로 사전예약을 하시고, 수화물 규격도 주의하세요.

시간 여유 있게 나가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그리고 요금이 만만찮으니 미리 계산 잘 하시구요.

저도 처음엔 낯설어서 고민 많이 했는데 막상 이용해보니 편하더라고요. 인천공항까지 운전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하게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안전벨트 매고 편하게 자면 어느새 공항이더라고요. 다들 즐겁고 안전한 해외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