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ISA 계좌의 비과세 혜택과 납입 한도가 증가되어 많은 분들이 ISA 계좌를 개설하고자 하시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ISA 계좌 단점 및 장점에 대해 알아보고, ISA 계좌의 종류 및 가입조건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SA 계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단일 계좌에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투자하면, 투자 결과로 발생한 순이익에 세제 혜택을 주는 계좌입니다.
예금, 펀드, 파생결합증권 등의 상품들을 하나의 계좌로 운용하실 수 있는데요.
이전에는 예금통장과 펀드 통장을 따로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ISA 계좌를 사용하면 그럴 필요 없이 하나의 통장으로 투자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ISA 계좌는 정부에서 개인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도입되었으며, 세제 혜택을 더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자소득세나 배당소득세는 15.4%가 부과되는데요, ISA 계좌에서 수익이 날 경우 오직 지방세만 포함한 9.9%만 세금으로 지불하시면 됩니다.
또한, 일부 금액은 비과세 처리되고, 손실이 발생할 경우에는 해당 금액을 제외한 순수익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되니 더 없이 좋은 상품이죠.
ISA 계좌는 일임형, 신탁형, 중개형 세 가지의 종류로 제공됩니다.
증권사에서 일임/위탁하는 방식의 계좌인데요, 은행이나 증권사가 직접 포트폴리오 구성을 해주는 계좌입니다.
따라서 투자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투자에 집중할 수 없는 분들에게 좋은 상품입니다.
신탁형 ISA 계좌는 내가 직접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금융상품을 결정하는 계좌입니다.
실질적인 계좌 개설은 은행 또는 증권사에서 하지만, 계좌에 포함시킬 펀드나 예금 종류는 본인이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죠.
이 계좌는 개인이 국내에 상장된 주식도 매수할 수 있게 해주는 상품인데요, 증권사 앱에서 하듯이 중개형 ISA 계좌를 사용하여 직접 주식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예금이나 ETF만 가능했지만, 이 중개형 계좌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ISA 계좌에 가입하기 시작했습니다.
ISA 계좌는 일반형, 서민형, 농어민 세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가입 가능하며, 모두 3년이라는 의무 납입 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종류의 자세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러한 ISA 계좌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식 양도세가 없습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보면 국내 주식투자 손실에 대해서는 상계되지 않는 것이 옳지만, ISA 계좌는 이마저도 상계 해주니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으로 손실을 보아도 비과세 부분으로 손해분을 메울 수 있는 정도이니까요.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ISA 계좌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따라서 ISA 계좌를 개설하셨다면 반드시 만기 기간을 채우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이렇게 ISA 계좌 단점 및 장점, 종류 및 가입조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할 수 있고, 비과세 및 손익통산의 혜택이 있어서 매우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ISA 계좌를 이용하실 계획이라면 반드시 3년의 만기를 준수할 것을 미리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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